'여고괴담' 시리즈 부활..김서형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크랭크인
'여고괴담' 시리즈 부활..김서형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크랭크인
  • 문건재
  • 승인 2019.07.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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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한국영화사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서막을 열었던 '여고괴담' 시리즈가 부활했다.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이미영 감독)가 극의 중심을 이끌 김서형과 주조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김서형)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 과거와 연관된 사건들이 하나둘씩 벌어지며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으로, 지난 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하며 점차 충격적인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은희'역은 배우 김서형이 맡았다.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을 연기한 그녀는 오랜만에 공포 영화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배우 '김현수'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새빛여고 학생 하영 역을 맡았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는 BJ 지망생 소연 역에는 최리가, 학교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경비원 배광모 역에는 권해효가, 은희와 대립각을 세우는 교사 박연묵 역에는 배우 장원형이 캐스팅됐다. 

한편,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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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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