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15회를 앞두고 가진 자진출품작 공모에서 총 1천558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외부 출품 전문 사이트, 두 창구를 통해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출품 신청을 받았으며 1천558편이라는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다.
올해 국내 출품작 중에는 힙합, 트로트, 한국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띈다.
또한, 기존 영화적 문법에 갇히지 않고 뮤지컬, 애니메이션, 소리의 언어에 대한 실험영화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인다.
한국 음악영화 출품작 수는 지난해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영화산업관계자 및 영화 교육기관, 영화단체 등의 출품이 늘어났다.
출품된 작품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내부 심사 후 상영작으로 선정,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 상영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해 올 여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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