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X줄리안 무어 '메이 디셈버', 3월 13일 개봉
나탈리 포트만X줄리안 무어 '메이 디셈버', 3월 13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4.03.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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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 칸 영화제를 포함하여 전 세계 174개 노미네이트, 35관왕을 달성한 '메이 디셈버'가 오는 3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칸 영화제에서의 화려한 이력과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의 크레딧은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의 10번째 장편 영화인 '메이 디셈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라는 화려한 이력과 함께 "장난스럽고 독창적이며 흥미롭다"(TIME OUT), "마음을 완전히 빼앗는"(THE WRAP), "강렬하게 매혹시키는"(THE TIMES), "한계를 부순 명연기"(THE INDEPENDENT)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들이 이어지며 영화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겨져 있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사랑, 진실, 상처, 당신의 이야기가 스며든다"라는 카피는 이십여 년 전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당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사이에 어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동시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아카데미 수상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메이 디셈버'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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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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