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강하늘x박성훈x양동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
임시완x강하늘x박성훈x양동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
  • 문건재
  • 승인 2023.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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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합류한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실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오징어 게임2'로 돌아온다"라며 "그리고 투둠이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을 공개했다"라며 '오징어 게임2' 새로운 캐스트들인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임시완은 지난 2010년 보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변호인'에서 박진우,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영화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고 있다. 강하늘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더' '커튼콜' 등을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더욱 부상했다. 양동근은 드라마 '치얼업' '커넥트'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에서 남다른 포스로 극을 압도했던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역시 시즌2와 함께 돌아온다. 이와 함께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각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전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 감독상(황동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징어게임'은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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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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