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오는 6월 14일 국내 개봉 확정을 알리면서 환상적인 비주얼로 가득 채워진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엘리멘탈 '은 불, 물, 공기 그리고 흙의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디즈니·픽사 영화 '굿 다이노'로 전 세계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안겼던 피터 손 감독의 신작이다.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의 감독이자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명감독 피트 닥터가 “'엘리멘탈'은 유쾌하고, 가슴 따뜻하고,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전한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올해 가장 빛나는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 속에는 원소끼리 섞일 수 없는 규칙의 '엘리멘트 시티'에서 함께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쳐낼 불 '앰버'와 물 '웨이드'의 모습이 포착되며 시선을 이끈다.
먼저 모터사이클을 타고 '파이어 타운'을 가로지르는 '앰버'의 활기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 원소가 사는 '파이어 타운'답게 형형색색으로 터지는 불꽃이 수놓아진 하늘과 보는 것만으로도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내뿜는 '앰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웨이드'와 함께 또 다른 세상 밖으로 나서며 새로운 경험과 마주하는 '앰버'의 다채로운 모습도 특별함을 더한다.
'앰버'와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풍부한 감수성에 섬세한 면모를 지닌 '웨이드'도 단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디즈니·픽사가 선보이는 새로운 세계 '엘리멘트 시티'의 환상적인 비주얼 속, 도심을 누비는 둘의 모습이 곧 개봉할 작품에 대한 스토리적 호기심을 높인다.
지금껏 '파이어 타운'을 벗어나본 적 없는 '앰버'가 '웨이드'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마주하며 놀라워 하는 모습부터, 따뜻함 가득한 분위기 속 거리를 거니는 모습, 서로를 마주한 채 고민에 빠진 장면까지 특별한 여정 속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도 기대를 높인다.
한편, 디즈니 픽사 신작 '엘리멘탈'은 6월 14일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