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올해 칸영화제 첫 공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올해 칸영화제 첫 공개
  • 문건재
  • 승인 2023.04.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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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5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5월 1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 째 시리즈다.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칸의 초청을 받는 것은 앞서 전작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이 러브콜을 받았던 것에 이이 약 15년 만이다. 주인공인 해리슨 포드가 변함없이 출연을 결정하고,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매즈 미켈슨 등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전 세계가 기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테마곡을 탄생시켰던 장본인 존 윌리엄스가 또 한 번 OST를 맡았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에 "1995년 장편 데뷔작인 '헤비'로 이후 28년 만에 칸의 초청을 받았다"며 "칸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모험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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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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