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주연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22일 국내 개봉
전종서 주연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22일 국내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3.02.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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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이 내달 22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 판씨네마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 분)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로, '버닝', '콜', '몸값'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특히,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BFI런던국제영화제, 취리히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베니스와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전종서를 중심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실력파 케이트 허드슨, '데드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드 스크레인, 베테랑 크레이그 로빈슨까지 월드클래스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블러드문을 연상시키는 붉은 달빛 실루엣과 이를 둘러싼 형형색색의 요소들이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만의 기묘하고도 펑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다!’라는 카피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며 겪게 되는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이색적인 분위기의 뉴올리언스 밤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 황홀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 음악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3월 22일 극장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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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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