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개봉 5일째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9만 3,9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6,881명이다. 이로써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9일 개봉 후 5일째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뒤는 '자백'이 이었다. '자백'은 같은 날 3만 1,2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8만 804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1만 4,823명의 관객과 만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 9,965명이다.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1편에서 블랙팬서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만들어진 작품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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