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어스'로 단숨에 전세계를 사로잡은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놉'이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놉'은 '겟 아웃'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다시 한 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했으며 배우 겸 가수 케케 파머와 '미나리' '버닝'의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수상의 주인공 조던 필 감독과 함께 202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다니엘 칼루야, 그리고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 등 아카데미 주역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국영화들과는 또 다른 신선한 소재와 충격을 선사할 외화 '놉'은 반드시 스크린에서 봐야 할 필람 영화이자, 조던 필 감독 전작 '겟 아웃'(2017), '어스'(2019) 모두 국내에서 빅 히트를 친 만큼 이번 작품 역시 한국 시장이 중요한 대목이다. 특히, IMAX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규정할 수 없는 장르와 스토리로 다시 한 번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놉'의 캐릭터 포스터는 다니엘 칼루야, 스티븐 연, 케케 파머 주인공 3인이 하늘 위를 쳐다보는 기이한 모습을 포착했다. 상공의 물체를 쳐다보는 이들에게 곧 찾아올 극강의 위기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현재까지 캐릭터명까지 극비에 감춰진 주인공 3인들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상황과 전개에 놓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놉'은 북미에서 7월 22일(금) 개봉한 이후 한국에서는 8월 17일(수)로 극장 개봉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외화 최고 기대작으로 나설 예정이다. 충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