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현지시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등에 후보로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이후 진행되는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들의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정재와 더불어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콜터('이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등이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정재는 앞서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현지시간 29일) 열린 '2021 고담 어워즈'에서도 '최우수 연기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한편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2022년 1월9일 진행될 예정이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