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개봉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12만 1,1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3만 5,227명이다. '모가디슈'는 지난달 28일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라 7일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
'모가디슈'의 주역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100만! 감사합니다" 메시지를 통해 관객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2위에는 '보스 베이비 2'가 3만 4,903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명함을 내밀었다. 누적관객수는 71만 2,717명이다. 뒤를 이어 '블랙 위도우'가 2만 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3만 2,867명이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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