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천우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크랭크업
임시완X천우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크랭크업
  • 문건재
  • 승인 2021.06.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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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천우희 주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가 크랭크업 했다.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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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로, 일본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의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해당 소설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극 중 휴대폰 수리기사 '준영' 역은 임시완이 맡았다. '준영'은 휴대폰을 분실한 '나미'와 얽히게 된다. 임시완은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일상의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 받는 평범한 직장인 '나미' 역할을 맡은 천우희는 "모든 스탭, 배우들이 시나리오의 신선함을 영화에 옮기기 위해 노력한 현장이었다. 재미있게 읽은 시나리오 만큼 재미있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김희원은 수상하게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지만'역을 맡았다. 김희원은 "다시 한번 평소 좋아하는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본 적 없는 스릴러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김태준 감독은 오랜 연출부 경험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준비된 연출자로, 시나리오부터 프로덕션까지 오랫동안 준비해온 그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긴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다.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스탭들과 배우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지난 6월 27일 크랭크업했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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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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