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재명 주연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10월 개봉한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담당하며 최선을 다하는 근면 성실한 생활인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라는 기존의 범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어버린 두 남자의 아이러니한 상황은 범죄 사건과 교차되며 새로운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9월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아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태인'과 어딘가 불안한 듯 가방끈을 움켜쥔 '창복'의 모습을 보여주며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마주하게 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소리도 없이'는 10월 개봉한다.
[영화웹진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저작권자 © 코아르 Co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