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영화 '소울메이트'(가제)에 출연한다.
지난 16일 제작사 레진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소울메이트'가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의 소울메이트'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혜화,동'을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김다미는 영화 '마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큰 성공을 거두며 스타급 배우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영화 '악질경찰'과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전소니가 출연을 확정해 두 여배우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얼굴을 알린 변우석이 합류해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변우석은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드라마 '청춘기록'에 캐스팅돼 촬영 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다미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 배우와의 작업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연 배우들의 그동안의 작품들과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8월 크랭크인 한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저작권자 © 코아르 Co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