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송강호·이병헌·전도연에 박해준까지…역대급 캐스팅
'비상선언' 송강호·이병헌·전도연에 박해준까지…역대급 캐스팅
  • 문건재
  • 승인 2020.05.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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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강호-배우 매니지먼트 / 이병헌-BH엔터테인먼트 / 전도연-매니지먼트숲 / 김남길-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임시완-플럼에이앤씨 / 김소진-LG아트센터 / 박해준-플레오이엔티
사진 ⓒ 송강호-배우 매니지먼트 / 이병헌-BH엔터테인먼트 / 전도연-매니지먼트숲 / 김남길-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임시완-플럼에이앤씨 / 김소진-LG아트센터 / 박해준-플레오이엔티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달 중 크랭크인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제작 준비 단계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비상선언'은 대한민국 톱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의 출연 소식에 이어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확정하며 이견 없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알린바 있는 '송강호'는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뒤를 쫓는 형사 역을 맡는다. 할리우드와 아시아를 누비며 활약해 온 톱배우 '이병헌'은 비행기 공포증을 갖고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역을 맡는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비상 사태에 맞서는 장관 역으로 변신,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매 작품 최상의 활약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김남길은 부기장 역을 맡는다. 여기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심을 꽉 잡은 '임시완'은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 역을 맡아 열았다. 

더불어 농익은 연기로 영화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낸 '김소진'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무원 역으로, 최근 '부부의 세계'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연 '박해준'은 초유의 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역으로 분해 '비상선언'의 쟁쟁한 캐스팅이 완성됐다.

'비상선언'은 사실감 넘치는 묘사로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연애의 목적'(2005)과 '우아한세계'(2007), 913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관상'(2013),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을 끌어모은 '더 킹'(2017) 등 작품성 높은 영화들로 흥행을 거머쥐었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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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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