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연출을 맡는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와 '조조 래빗'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새로운 '스타 워즈' 장편 영화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고 연출까지 한다고 디즈니와 제작사 루카스 필름이 밝혔다.
이번 새 '스타 워즈' 장편 각본에는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의 각본을 쓴 크리스티 윌슨케언스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한 '조조 래빗'은 지난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받은 바 있다.
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개봉을 앞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연출도 맡을 예정이다. 2021년 촬영에 돌입한다.
[코아르CoAR 박경원 기자, pkw92@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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