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3th JIFF] '애프터워터' 되살아난 흐름의 감각 [23th JIFF] '애프터워터' 되살아난 흐름의 감각 1. 스크린에서 '흐름'의 감각을 일깨우다전주 시네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네 콤렌 감독의 는 흐름의 감각에 대한 영화다. 영화를 하나로 관통하는 서사적 흐름은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는 대신에, 이 영화에서는 풍경만이 유유히 흐른다. 문명에서 자연으로, 현대 사회에서 태곳적의 과거(혹은 문명이 사라진 아주 먼 미래), 과학에서 시와 문학으로, 언어로부터 춤과 같은 비언어로 모든 것은 흐른다. 또한, 감독의 카메라는 인간이 자연과 일체되며 느끼는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스크린 위에 재현하는 데에 집중한다.이 영화제 | 이지영 | 2022-05-26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