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nterview] 하나의 예감을 얻는, 그 아이의 이야기 [Interview] 하나의 예감을 얻는, 그 아이의 이야기 "아저씨는 아저씨 마음 다 알아요?"김지운이라는 독보적인 장르영화작가를 필자의 뇌리에 결정적으로 각인시킨 스타일리시 비극 (2005)에서 극 중의 모든 남성들을 파국으로 몰아넣는 당돌한 여성, 희수(신민아 분)는 자신의 캐릭터를 놀라우리만치 적확하게 표현한 이 말을 입 밖에 낸 적이 없다. 적어도 근 십 년 만에 다시 본 119분 16초짜리 국내배급본이나 어렵사리 구해서 확인해 본 2백 자 원고지 437매 분량의 시나리오 상으로는 그렇다.영화의 마케팅에 참여한 유능한 카피라이터가 썼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이 한 마디를 홍상현의 인터뷰 | 홍상현 | 2022-11-07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