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nterview] 21세기에 도래할 시네마 [interview] 21세기에 도래할 시네마 프랑스 영화평론가 앙드레 바쟁(André Bazin)은 "영화는 꿈꾸는 시스템이며, 상상의 소우주이고, 이 소우주의 중력은 –거듭 말하지만, 예술적인 퀄리티와는 별개로– 순전한 TV보다는 상상력에 더욱더 강력하게 작용한다."(1)고 말하면서 시네마 고유의 가치를 옹호했다. 동시에 그는 당대에 등장한 TV라는 강력한 뉴 미디어에서 영화가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들을 발견했다. 반 세기가 흐른 후, 인터넷과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했고, 전례 없이 전 세계 극장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영화는, 산업 및 관객과 Interview | 이지영 | 2022-11-02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