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 할리우드 영화인들과 '코로나19 구호 펀드' 조성
마크 러팔로, 할리우드 영화인들과 '코로나19 구호 펀드' 조성
  • 박경원
  • 승인 2020.04.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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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뉴스1
사진 ⓒ 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와 함께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와 작가, 감독들이 함께 '잇 테이크스 아워 빌리지 코로나19 구호 펀드'를 조성해 영화계를 지원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브루나 파판드레아 메이크 업 스토리스 제작사 대표, 프로듀서 그렉 파인버그는 제작자 몰리 알렌, 데이비드 E. 켈리, 스테파니 앨린, 작가 겸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다나 폭스, 마크 러팔로 등 영화 및 TV 산업 멤버들의 지원을 받아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이 캠페인의 목표금은 250만달러(약 30억5000만원)이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영화 및 TV 산업 멤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개개인에게 1000달러씩, 가능할 경우는 그보다 더 높은 금액을 가족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그렉 파인버그는 2만5000달러(약 3048만원), 브루나 파판드레아는 2만달러(약 2439만원)를 낸 상황이다.

한편, 미국에서도 많은 연예인 및 유명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왔다. 오프라 윈프리가 1000만달러(약 122억원)을 기부했고, 라이언 레이놀즈오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총140만달러((17억730만원)를 기부했다.

[코아르CoAR 박경원 기자, pkw92@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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