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손석구 '범죄도시2', 12일차 650만 돌파↑
마동석X손석구 '범죄도시2', 12일차 650만 돌파↑
  • 문건재
  • 승인 2022.05.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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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65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2일 만에 달성한 성과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 기록이다. 지난 29일 하루 동안 65만 6,200명의 관객이 '범죄도시2'를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654만 6,741명이다. 개봉 12일만에 600만 관객을 뛰어넘으며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전작인 '범죄도시'의 관객수 688만도 금방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19일째 600만 돌파보다 7일 빠른 속도이며, 역대 1000만 영화 '인터스텔라'의 17일, '겨울왕국'의 18일 만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더불어 1000만 한국영화 기준으로 '국제시장'의 16일, '7번방의 선물'의 19일째보다도 빠른 속도로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9년 개봉한 '기생충' 이후 '엑시트', '백두산'보다 빠른 최근 3년간 최단기간 한국영화 흥행 속도이기도 하다.

'범죄도시2'는 2주 간 개봉 첫날 '기생충'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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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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