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데믹 이후 최고 예매량 기록↑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데믹 이후 최고 예매량 기록↑
  • 오세준
  • 승인 2021.1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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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 이어 '홈커밍'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올해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 소니픽처스코리아

10일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예매 오픈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실시간예매율 74.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매량은 25만 1,358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시기 사전 예매량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전 최고 기록인 '이터널스'의 예매량(16만 6,758장)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다. 심지어 2018년 개봉해 1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매 오픈 3일차 기록(17만 9,015장)보다도 높은 사전 예매량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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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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