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 계속된다‥새로운 3부작 기획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 계속된다‥새로운 3부작 기획
  • 오세준
  • 승인 2021.11.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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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계속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등장할 전망이다.

 

ⓒ 소니픽처스코리아
ⓒ 소니픽처스코리아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 예매 서비스업체 판당고는 소니 픽처스의 전직 공동회장이자 '파스칼 픽처스'의 대표 에이미 파스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에이미 파스칼은 현재 톰 홀랜드와의 해당 인터뷰에서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해서 "'홈커밍' 트릴로지의 정점에 올라있는 작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작품이고, 예전 스파이더맨 영화들에서 나온 캐릭터들이 한 데 출연한다.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 20년의 총집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상적인 빌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다시 한 데 모였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헀다.

특히, 이날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라며 "우리는 이미 톰 홀랜드,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만들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를 준비 중이다. 이미 3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다음 시리즈도 3부작으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계속해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스파이더맨이 MCU에 남을 수 있다는 것, 마블 스튜디오의 CEO인 케빈 파이기와 지속해서 협업이 이어질 것을 암시한다.

한편, 국내 12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닥터 옥토퍼스부터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이 총출동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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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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