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령선'(감독 김지영)이 5월 4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합리적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그날, 바다'를 제작한 김어준 총수와 김지영 감독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다시 추모의 달을 맞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반드시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한 멈춰서는 안 될 진상규명을 다시 한 번 제기한다.
최초로 AIS 전문가가 출연해 AIS 데이터 조작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국제규격을 쉽게 설명했고, 한국 최초로 언리얼 엔진인 게임 엔진을 사용해 높은 퀄리티의 3D 애니메이션과 CG를 선보인다. 배우 박호산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메시지의 전달력을 더했다.
'유령선'의 극장 동시 서비스에 맞춰 영화 '그날, 바다'의 VOD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항로 구성만 6개월, 4년에 걸쳐 정부가 내놓은 세월호 AIS 데이터 전체를 분석해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물리학적인 접근과 팩트로 승부한 '그날, 바다'는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54만 명의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 '유령선'의 극장 동시 서비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