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나문희X김수안 완벽한 케미…메인포스터 공개

2019-11-01     문건재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가 나문희, 김수안의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웃음과 눈물, 공감까지 녹아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감쪽같은 그녀'의 메인 포스터는 '말순' 역의 나문희와 '공주' 역의 김수안의 밝은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말순'의 집으로 손님을 초대하는 듯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나문희와 김수안의 모습은 '감쪽같은 그녀'에서 감쪽같이 가족이 된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초면에 실례합니다~ 수상하고 특별한 동거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첫 만남에 가족이 된 '말순'과 '공주'의 예측불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감쪽같은 그녀'는 '공감'으로 전 세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당신에게도 있나요? 가슴이 기억할 이름"이라는 카피는 항상 곁에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에게 서툰 가족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한편,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에서 예매 오픈 6분 만에 개막식 상영 매진을 기록한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