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에 출연한다.
16일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만식은 '리멤버'에서 광역 수사대 형사 강영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만식은 전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으로 분해 역대급 악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이성민, 남주혁에 이어 연기파 배우 정만식까지 합류한 영화 '리멤버'는 지난 2월 크랭크인했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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