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쇼박스가 배우 박신양, 이민기가 오컬트 영화 '사흘'(가제, 감독 현문섭)에 캐스팅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다.
매 작품마다 개성 뚜렷한 연기를 선보여온 박신양은 갑작스럽게 딸을 잃게 된 아버지 차승도 역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민기는 바티칸에서 구마를 수련한 사제 반신부 역할을 맡았다.
한편, '사흘'은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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