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x채수빈x정수정... 이계벽 감독 신작 '새콤달콤' 크랭크업
장기용x채수빈x정수정... 이계벽 감독 신작 '새콤달콤' 크랭크업
  • 문건재
  • 승인 2020.01.10 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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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계벽 감독의 신작 '새콤달콤'이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새콤달콤'(가제)은 일과 사랑 모두를 잡고 싶은 '장혁'(장기용 분), 그의 친구 같은 연인 '다은'(채수빈 분)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된 '보영'(정수정 분)까지 엇갈린 세 남녀의 관계를 그린 유쾌발랄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난해 10월 첫 촬영을 시작해 3개월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여기에 유해진 주연의 '럭키'로 탁월한 코미디 연출력은 물론, 700만이라는 흥행력을 입증, 또한 최근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통해 차승원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 이계벽 감독이 '새콤달콤'의 연출을 맡았다.

장기용은 "'새콤달콤'이라는 좋은 선물과 추억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이계벽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감독님과 꼭 한 번 더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이계벽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수빈은 "감독님을 비롯한 전 배우, 스태프들과 서로서로 예쁜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잘 촬영한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정수정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 현장 분위기도 항상 즐거웠고 하나하나 같이 만들어가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끝나고도 많이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며 첫 스크린 데뷔작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이계벽 감독은 "다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 후반 작업 열심히 해서 관객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새콤달콤'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중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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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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