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과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가제, 감독 김선, 김곡)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7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요한, 김무열이 프리프로덕션 중인 영화 '보이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중국에 있는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연출은 2006년 제 25회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특별언급상(김선 감독) 수상, 2009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김곡 감독) 및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등 공포 영화를 통해 특유의 감각을 입증했던 김선, 김곡 형제 감독이 손을 잡았다.
'보이스'(가제)는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보이스피싱이라는 생활 밀착형 금융사기 범죄를 심도 깊게 다룬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수법 속에서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의 실체는 잘 드러나지 않는 보이스피싱의 숨겨진 실체를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보이스'(가제)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하고 2020년 1월 말 크랭크인 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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