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2관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월 16일 개봉 확정
칸 2관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월 16일 개봉 확정
  • 문건재
  • 승인 2019.1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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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2020년 1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강렬한 무드의 론칭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포함해 2관왕을 기록하고, 시카고국제영화제 2관왕,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며 열광적인 찬사를 끌어냈다.

더불어 최근 할리우드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올해의 영화로 손꼽히며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이후 영화를 본 관객들의 국내 개봉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특히,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자 거장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차세대 감독으로 시목한 씨네아스트 '셀린 시아마' 감독의 셈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확정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불이 붙은 드레스를 입은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 역의 아델 에넬이 올곧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미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오는 2020년 1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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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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