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제작진, 스핀오프 '귀수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신의 한 수' 제작진, 스핀오프 '귀수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 문건재
  • 승인 2019.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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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2014년 365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신의 한 수'가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핀오프 범죄액션을 예고한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둑과 액션의 만남이라는 새로움으로 극장가에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5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리지널 제작진은 전작의 15년 전 ‘귀신 같은 수를 두는 자’ 귀수의 탄생이야기를 다루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바둑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담고자 오리지널 제작진을 다시금 뭉치게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기획을 담당한 제작자 황근하 대표를 필두로 각본의 유성협 작가, 김동영 촬영 감독, 김형용 조명 감독, 오규택 미술 감독, 장혁진 음악 감독, 신민경 편집 감독뿐 아니라 바둑 자문 김선호 바둑 기사까지 그대로 모두 의기투합해 '신의 한 수' 오리지널리티와 스릴 넘치는 긴장감, 높은 완성도는 유지하되 달라지는 캐릭터의 변주에 심혈을 기울였다.

황근하 제작사 대표는 "세계관 안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바둑 고수들이 만화적 채색과 무협 같은 멋진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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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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