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니로의 영화 '아이리쉬 맨' 예고편 공개
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니로의 영화 '아이리쉬 맨' 예고편 공개
  • 오세준
  • 승인 2019.08.04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IMDb
사진 ⓒ IMDb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와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거장들의 재회로 제작단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이 티저예고와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넷플릭스 영화다.

'지미 호파'는 1950-60년대 미국 정계를 좌지우지했던 거대노동조합의 우두머리로 1975년 실종됐지만, 아직까지 그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IMDb
사진 ⓒ IMDb

특히,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다. 영화는 여러 악명높은 범죄조직 및 인사들과 연루돼 지미 호파 실종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프랭크 시런의 시선을 통해, 미국 근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지미 호파의 장대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거대한 권력을 누리다 감쪽같이 사라진 노동조합의 우두머리 지미 호파 역은 '알 파치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범죄 조직의 두목 러셀 버팔리노 역은 '조 페시', 그리고 이 둘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던 '아이리시맨' 프랭크 시런 역은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았다.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유려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역시 거장들의 재회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올가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aort.com]

 

오세준
오세준
《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