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 미리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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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준
  • 승인 2019.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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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끌림, 중독 그리고 '사랑', 멜로버스터
감독 마리 몽쥬, 프랑스, 2019
포스터 ⓒ ㈜트리플픽쳐스
포스터 ⓒ ㈜트리플픽쳐스

사랑에 빠진 여성이 남자에게 중독되는 이야기, 강렬한 모험이 시작되는 영화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Treat Me Like Fire)

아버지의 레스토랑 일을 도우며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엘라'(스테이시 마틴)는 막무가내로 일자리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남자 '아벨'(타하르 라힘)과 우연처럼 마주한다. 그리고 자유롭고 어딘지 위험해 보이는 그에게 운명처럼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마치 계획된 것처럼 아벨에게 이끌려 게임의 세계에 발을 들인 엘라는 시간이 갈수록 그의 모든 것에 중독된다.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을 잃더라도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엘라는 자신을 이용한 아벨의 뒤를 쫓기로 결심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사진 ⓒ ㈜트리플픽쳐스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로 첫 장편에 데뷔한 '마리 몽쥬' 감독은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실력을 인정받으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감각적인 멜로를 완성했다.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파리의 게임 세계로부터 영감을 받아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감독은 "중독의 주제를 다룰 때 종종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열렬한 열정에 관한 것이며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길을 잃은 것을 보거나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강렬한 모험을 보여주는 영화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사진 ⓒ ㈜트리플픽쳐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두 주인공 보니와 클라이드가 범죄를 함께 저지르며 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 것처럼 엘라와 아벨의 사랑도 하룻밤 단순한 게임 내기로 시작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힘든 열정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레스토랑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엘라가 아벨과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화하며, 그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견뎌낼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과정은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사진 ⓒ ㈜트리플픽쳐스

프랑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 '스테이시 마틴'과 거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명품 배우'타하르 라힘'이 선보이는 딥하고 힙한 멜로 영화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는 6월 27일 개봉한다.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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