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5월 8일 개봉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5월 8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4.04.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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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가 오는 5월 8일 개봉한다.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메이즈 러너'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오웬 티그가 주인공인 유인원 노아 역을, 프레이아 앨런이 인간 소녀 마에 역을 맡았다.

공개된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에서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뒤바뀐 세상과 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 왕국에 온 걸 환영하지"라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유인원들에 의해 끌려가고, 사냥 당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너의 왕 앞에 엎드려라!" 라고 외치는 프록시무스의 모습이 모두를 압도한다. 여기에 유인원이 지배하는 거대한 왕국 속 그에 맞서는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의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담기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은 "이 영화는 여러 장소를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줄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WETA 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높은 역량을 지닌 제작진이 힘을 합쳐 구현한 신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들을 본격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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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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