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신작 '날씨의 아이' 10월 국내 개봉 확정
신카이 마코토 신작 '날씨의 아이' 10월 국내 개봉 확정
  • 문건재
  • 승인 2019.06.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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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오는 10월 개봉으로 확정지었다.

영화 '날씨의 아이'는 도쿄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히나를 만나 알게 된 세상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너의 이름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타나카 마사요시를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화가 타무라 아츠시가 작화 감독을 맡았으며, '언어의 정원' 미술감독 타키구치 히로시까지 합세했다.

특히, 2000:1 경쟁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 모리 나나와 다이고 코타로 이외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바이쇼 치에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진이 집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너의 이름은' 주제가로 사랑받은 래드윔프스가 다시 한번 주제가를 맡았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감성과 함께 환상적인 하늘 위 세계를 그려냈다. 

티저 포스터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하늘 위는 미지의 세계다. 어쩌면 하늘 위에도 인간이 아직 만난 적 없는 발견되지 않은 존재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 적 없지만 어쩌면 있을 수도 있는 하늘 위의 세계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포스터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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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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