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위촉..."후보작을 만날 생각에 벌써 셀렌다"
엄정화,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위촉..."후보작을 만날 생각에 벌써 셀렌다"
  • 오세준
  • 승인 2019.06.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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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배우 엄정화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엄정화는 오는 27일 개막 예정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에서 새로운 세계관과 스타일을 보여준 영화 12편을 선정하는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엄정화는 "아시아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인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후보작에 올랐다고 들어서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한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아내', '칼잡이 오수정', '결혼 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 등으로 안방극장은 물론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해운대', '댄싱퀸', '미쓰 와이프'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입증하며 2012년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2013년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천에서 열린다.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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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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