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톰 크루즈 작품 7편을 모아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톰 크루즈 특별전'에서는 '탑건', '레인 맨', '어 퓨 굿 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매그놀리아', '아이즈 와이드 셧', '바닐라 스카이'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먼저, 지난해 탑친자('탑건'에 미친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819만 관객을 열광시킨 '탑건: 매버릭'의 1편 '탑건'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인 맨'과 잭 니콜슨, 데미 무어와 출연해 인상적인 펼친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어 퓨 굿 맨'도 상영된다. 톰 크루즈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로 분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매그놀리아'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 스페인 영화를 리메이크한 '바닐라 스카이'까지 상영된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월드 스타 톰 크루즈의 작품을 모아 특별전을 진행한다 4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60여편 이상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톰 크루즈의 매력을 극장에서 온전히 느끼는 시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톰 크루즈 특별전'은 올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기획으로 60편이 넘는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톰 크루즈를 다시 만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