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신: 바람의 아이'(감독 신창섭)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1230년대 탐라를 배경으로 탐라의 전설 '바람의 신주'를 지키기 위한 예언의 소녀 '영등'과 거대 로봇들의 시공을 초월한 액션을 담은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거신: 바람의 아이'는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개봉에 앞서 웹툰과 크라우드 펀딩,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퀄리티 높은 로봇 아트웍과 제주 신화의 신비로움을 담은 스토리 등 콘텐츠를 선공개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거신: 바람의 아이'를 만든 '그리메'는 제주를 기반으로 탄생해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다양한 K-컬처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국내 굴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공개된 포스터에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카피는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거대 로봇 액션의 새로운 역사를 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바람의 신주를 지키기 위한 전설이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거대 로봇들의 해상 전투 신들은 '거신: 바람의 아이'에서 펼쳐질 블록버스터 액션을 예고한다.
한편, 천혜의 자연, 아름다운 바람의 섬 '제주'에 얽힌 신화가 2D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거신: 바람의 아이'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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