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혼자 있지 말 것"‥미스터리 영화 '옥수역귀신' 4월 개봉
"절대 혼자 있지 말 것"‥미스터리 영화 '옥수역귀신' 4월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3.03.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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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수역귀신'(감독 정용기)이 4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 스마일이엔티

3호선 옥수역에서 투신자살한 남성의 사건을 모티프로 2011년 전국을 공포에 빠뜨렸던 호랑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옥수역귀신'은 '링'의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색했다.

여기에 MZ 세대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배우 김보라와 K-pop 밴드 N.Flying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김재현, 그리고 배우 신소율의 열연이 더해져 높은 몰입도 선사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공간 전체를 둘러싼 서늘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텅 빈 역사의 스산한 모습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절대 혼자 있지 말 것”이라는 붉은색의 경고문은 옥수역에서 맞닥뜨리게 될 공포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전례 없는 공포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옥수역귀신'은 4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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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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