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장 시끌시끌한 화제작 '곰돌이 푸: 피와 꿀' , 4월 개봉
2023년 가장 시끌시끌한 화제작 '곰돌이 푸: 피와 꿀' , 4월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3.03.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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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곰돌이 푸: 피와 꿀'(감독: 리스 프레이크 워터필드)이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 팝엔터테인먼트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복수를 위해 피비린내 나는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1962년 출간된 A.A. 밀른의 동화 원작 '곰돌이 푸'를 무섭게 비틀어 공개 전부터 큰 이슈를 모으며 2023년 가장 시끌시끌한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숲 속에 버려진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피범벅 연쇄 살인광으로 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4월 국내 개봉에 앞서 멕시코, 북미, 호주, 터키 등 해외에서 공개된 '곰돌이 푸: 피와 꿀'은 미친 기획력으로 제작비 대비 무려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예 감독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는 '곰돌이 푸: 피와 꿀'의 속편 제작을 확정한 데 이어 '피터팬'과 '밤비' 캐릭터 역시 발칙하게 비트는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곰돌이 '푸'가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는 꿀단지에서 달콤한 꿀 대신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꿀 같던 과거는 잊어”라는 카피는 우리들의 기억 속 귀엽고 다정한 '푸'와 '피글렛'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섬찟한 공포만을 유발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발상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곰돌이 푸: 피와 꿀'는 오는 4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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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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