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주연 '빅토리', 촬영돌입‥"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이혜리 주연 '빅토리', 촬영돌입‥"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 문건재
  • 승인 2023.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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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와 박세완이 출연을 확정한 국내 최초 치어리딩 소재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지난 3월 4일 크랭크인했다.

 

ⓒ 마인드마크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박범수 감독이 맡았다.

이혜리가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박세완이 ‘필선’의 단짝 ‘미나’ 역을 맡아 이혜리와의 '환장의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까지 신선한 조합의 배우들이 '밀레니엄 걸즈'로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빅토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치어리딩 소재를 본격적으로 그려내 관심을 끈다. 1999년, 거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추억 소환은 물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기말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내 보고 듣는 즐거움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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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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