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0만 관객 돌파↑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00만 관객 돌파↑
  • 문건재
  • 승인 2023.01.31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개봉 61일 차인 지난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61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02년 개봉한 '주온' 이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무려 21년 만의 기록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30일에 개봉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연일 역대 일본 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약 2개월여 간 놀라운 장기 흥행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련한 영상미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청춘들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통해 1020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과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TOP 1인 '러브레터'(1999)의 115만 명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문건재
《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