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재개‥"헤어질 결심·드라이브 마이 카 등"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재개‥"헤어질 결심·드라이브 마이 카 등"
  • 문건재
  • 승인 2023.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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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제10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 메가박스

2010년 첫선을 보인 시네마 리플레이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기획전으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개봉된 영화 중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재상영 작품을 선정했다.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영화로는 △프렌치 디스패치(1/27) △그린 나이트(1/28) △드라이브 마이 카(1/29) △더 파더(2/3)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4)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2/5) △ 피닉스(2/10) △매스(2/1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12) △레 미제라블(2/17) △자마(2/18) △헤어질 결심(2/19) 등 총 12편이다.

해당 작품들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한 작품씩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각 영화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시네마 리플레이 공식 포스터는 선정된 12개의 상영작 타이틀과 함께 각 영화들이 만들어낸 모든 의미 하나하나에 공감한다는 뜻의 작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는 팬데믹의 풍랑 안에서 항해했던 영화들에게 작은 등대 같은 지지와 존경을 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12편의 상영작 중 '프렌치 디스패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헤어질 결심' 4개 작품은 코엑스점 외에도 메가박스 강남, 부산대지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극장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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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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