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하우스 신작 호러 '메간', 1월 25일 개봉
블룸하우스 신작 호러 '메간', 1월 25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3.01.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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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나벨' 제임스 완과 '해피 데스데이'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2023년 해피 뉴 호러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이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 유니버셜픽처스 

'메간'은 오직 '케이디'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며 벌어지는 2023년 해피 뉴 호러다. '애나벨' 시리즈를 제작하고 '컨저링', '컨저링2' 감독을 맡아 믿고 보는 호러 프랜차이즈를 선보였던 제임스 완과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와 '어스', '겟 아웃' 등 독보적 개성의 호러를 선보여온 블룸하우스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이라 화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AI 로봇 '메간'의 강렬한 눈빛과 오묘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모를 잃고 의지할 존재가 필요한 소녀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메간'은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AI 로봇이다. “우정에 OFF는 없어”라는 카피와 함께 '케이디'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메간'은 작품에서 그려질 둘의 우정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독특한 분위기만으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새로운 호러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메간'과 '케이디'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만나서 반가워, 케이디. 나랑 같이 놀래?”라는 인사와 함께 작동을 시작한 '메간'은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오직 '케이디'만을 위해 업그레이드되어, 춤을 추고 수다를 나누는 등 매일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흥미를 유발한다. 하지만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한 '메간'은 “살고 싶으면 도망쳐”라고 경고하며 누군가를 맹렬히 추격하는가 하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흑화한 모습으로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한편, 현실에서 있을 법한 AI 로봇이라는 설정에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 완성된 캐릭터를 통해 1월 극장가에 신선하고 기발한 호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메간'은 1월 25일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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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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