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X조지 밀러 '3000년의 기다림', 1월 4일 개봉
틸다 스윈튼X조지 밀러 '3000년의 기다림', 1월 4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2.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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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틸다 스윈튼 주연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이 1월 4일 개봉한다.

 

ⓒ 엔케이컨텐츠 

'3000년의 기다림'은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를 깨워내며 펼쳐지는 판타지 위시버스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적인 배우 틸다 스윈튼과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을 맡아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소원을 빌지 않으려는 이성적인 서사학자 알리테아로 열연을 펼쳐,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줘야만 하는 지니와의 팽팽한 설전과 그 속에서 풀어낼 흥미로운 스토리와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토르' 시리즈의 수문장 헤임달 역으로 잘 알려진 이드리스 엘바가 기존의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정령 지니 캐릭터와는 상반된 카리스마와 진중함을 지닌 지니를 탄생시켰다.

또한, "어느 날 당신 앞에 세 가지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이 나타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에 전설과 신화를 곁들인 매혹적인 스토리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이 선보이는 압도적이고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내달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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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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