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틸다 스윈튼 주연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이 1월 4일 개봉한다.
'3000년의 기다림'은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를 깨워내며 펼쳐지는 판타지 위시버스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적인 배우 틸다 스윈튼과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을 맡아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소원을 빌지 않으려는 이성적인 서사학자 알리테아로 열연을 펼쳐,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줘야만 하는 지니와의 팽팽한 설전과 그 속에서 풀어낼 흥미로운 스토리와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토르' 시리즈의 수문장 헤임달 역으로 잘 알려진 이드리스 엘바가 기존의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정령 지니 캐릭터와는 상반된 카리스마와 진중함을 지닌 지니를 탄생시켰다.
또한, "어느 날 당신 앞에 세 가지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이 나타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에 전설과 신화를 곁들인 매혹적인 스토리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이 선보이는 압도적이고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내달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저작권자 © 코아르 Co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