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2주째 600만 관객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7일 2200개 스크린에서 20만 3,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01만 6,83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개봉, 14일째 정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2주째 정상을 지키며 600만 관객을 돌파해 이전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2위는 '영웅'으로, 이날 8만 5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96만 7,510명을 나타냈다. 3위는 '올빼미'로, 1만 8,47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13만 6,826명을 기록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저작권자 © 코아르 Co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