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청룡영화상, 11월 25일 개최
제43회 청룡영화상, 11월 25일 개최
  • 문건재
  • 승인 2022.11.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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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 스포츠조선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올랐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언론과 평단,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감독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김한민 '한산: 용의 출현', 박찬욱 '헤어질 결심', 변성현 '킹메이커', 한재림 '비상선언'까지 세계적인 명성의 감독들이 접전을 예고한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박이웅 '불도저에 탄 소녀', 이상용 '범죄도시2', 이정재 '헌트', 정지연 '앵커', 조은지 '장르만 로맨스'가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남우주연상은 박해일 '헤어질 결심', 설경구 '킹메이커', 송강호 '브로커', 이병헌 '비상선언', 정우성 '헌트'가 영광의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여우주연상은 박소담 '특송', 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 임윤아 '공조2: 인터내셔날', 천우희 '앵커', 탕웨이 '헤어질 결심'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남우조연상은 고경표 '헤어질 결심', 다니엘 헤니 '공조2: 인터내셔날', 박지환 '범죄도시2', 변요한 '한산: 용의 출현', 임시완 '비상선언'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은 김소진 '비상선언', 서은수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오나라 '장르만 로맨스', 이정현 '헤어질 결심', 전혜진 '헌트'가 경쟁한다.

신인남우상은 김동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무진성 '장르만 로맨스', 서인국 '늑대사냥', 옹성우 '인생은 아름다워', 이서준 '한산: 용의 출현' 신인여우상은 고윤정 '헌트', 김신영 '헤어질 결심', 김혜윤 '불도저에 탄 소녀', 신시아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이지은 '브로커'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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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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