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더 메뉴' 11월 개봉
미스터리 스릴러 '더 메뉴' 11월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2.10.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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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 영화 '더 메뉴'(감독 마크 미로드)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7일 이 같이 밝히며 '더 메뉴'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 메뉴'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 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위험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특히, 관록의 연기파 배우 랄프 파인즈,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대세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와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한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석세션'으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한 마크 밀로드 감독, 영화 '돈룩업' '바이스' '빅쇼트'의 감독 애덤 맥케이가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메뉴'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과 극찬을 받았다.

해외 주요 언론에서는 "당신의 관심을 낚아채고 절대 놓지 않는다. 그것 만으로도 군침도는 영화"(IndieWire), "올해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 (Paste Magazine), "마크 미로드 감독의 연출은 날카롭고 우아하며 얼음처럼 차갑다. 모든 배우가 다 재미있지만 두 주연배우는 너무 훌륭하고 맛있다."(Variety), "마크 밀로드 감독의 맛있고 멋있는 코미디는 모든 풍자를 의미 있게 만든다"(SCREENDAILY) 등 높은 완성도와 치밀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공개된 '더 메뉴'의 포스터는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셰프와 손님들, 그리고 레스토랑 직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셰프 슬로윅(랄프 파인즈), 오직 요리에만 관심이 있는 타일러(니콜라스 홀트)와 아무 관심이 없는 듯한 표정의 마고(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상 최고의 코스 요리, 완벽할수록 위험하다'는 카피는 완벽한 요리와 위험한 상황에 대한 미스터리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등 명품 배우들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는 영화 '더 메뉴'는 11월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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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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