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X루카 구아다니노 '본즈 앤 올', 11월 30일 개봉
티모시 샬라메X루카 구아다니노 '본즈 앤 올', 11월 30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2.10.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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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본즈 앤 올'(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로,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이 엠 러브', '서스페리아' 등의 작품으로 인간의 불안하고 변화무쌍한 감정을 독특한 비주얼과 현대적인 색감 안에 감성적인 미장센을 그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파격적인 소재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아름답고 선명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완성도를 인정 받은 '본즈 앤 올'은 "로맨스와 공포의 가장 환상적인 만남"(The Hollywood Reporter)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뼈와 모든 것' 자신을 바치는 지옥의 송가"(The Playlist), "기절초풍할만한 로맨스영화"(VOGUE), "때로 섬뜩하고 처절하게 로맨틱하다"(Daily Telegraph(UK)) 등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이어졌다.

'본즈 앤 올'에서는 할리우드 톱 감독들의 원픽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떠돌이 '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배우임을 증명한다. 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배우 테일러 러셀이 숨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피로 얼룩진 삶을 사는 소녀 매런 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한편, 특별한 사랑을 스크린에 그려낼 공포 로맨스 '본즈 앤 올'은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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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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