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누적 관객 334만을 돌파, 추석 연휴 4일 간 283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73만2325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34만3579명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7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이 자리를 6일째 지키고 있다. 이는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외화 '탑건: 매버릭' 의 개봉 12일째 300만 돌파보다 2배 빠른 속도이며,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 8일째 300만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공조2'에 이어 2위는 '육사오(6/45)'가 9만934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름을 올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저작권자 © 코아르 CoA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